초능력을 증명한 프로젝트 알파 뭘까요?

Posted by 잇츠블로그
2014. 4. 19. 17:55 이야기꾸러미

초능력을 증명한 프로젝트 알파 뭘까요?

 

 

어제 포스팅에서 실제 초능력자에 대해 설명해 드리면서 잠깐 말씀드린 단어가 있었는데요,

바로 실제 초능력자가 있는지 없는지 증명해보인 프로젝트 알파라는 것이었죠. 과연 어떤것인지

궁금하셨을 분들 있으실텐데요 오늘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프로젝트 알파는 마술사인 제임스 랜디가 다른 마술사들과 함께 초능력 연구재단에 협조하는 척하면서

사실은 초능력이라는 것이 거짓말이라는 걸 대중에게 공개하면서 초능력 연구는 필연적으로 실패한다는

것을 보여준 프로젝트라고 하네요. 제임스 랜디는 사진에서 왼쪽의 흰수염 할아버지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1979년 맥도넬 더글라스사 의장 맥도넬이 초능력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하기 위해 워싱턴 대학교에

오십만 달러를 지원해주고 맥도넬 연구실을 설립하면서부터 프로젝트 알파가 시작이 됐습니다. 제임스 랜디는 그 말을 듣고

연구실에 편지를 보내 사기꾼을 가려내는 방법을 일러주었죠.

 

 

 

 

 

 

하지만 연구실 실장도 연구원들도 랜디의 충고를 그저 불신자의 말로 치부했다고 하네요. 그러자 랜디는

낚시질을 계획하게 되는데.. 연구원들이 연구를 시작하고 좀 지나니까 랜디의 말대로 대다수가 사기꾼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 두명이 연구대상으로 가장 성공적인 것으로 드러났고 연구소는 이들을 진짜 초능력자인 연구대상이라고 발표했죠.

 

 

 

 

 

 

하지만 이 두명의 초능력자는 사실 랜디가 몰래 연구소로 보낸 아마추어 마술사 스티브 쇼와 마이클 에드워즈였습니다.

랜디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자마자 곧바로 이 사실을 대중에 공표하고 프로젝트 알파는 끝이나게 됩니다.ㄷㄷㄷ

 

 

 

 

 

 

프로젝트 알파로 초능력자는 거짓이라는 것이 들통나게 되고 연구소는 곧 폐쇄되었습니다. 연구방식을 바꾸니까

두 마술사는 연구원들을 속이지도 못했던 것이죠. 랜디의 목적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아무리 돈을 많이 들여도

초능력을 발굴하려는 시도는 실패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었따 하네요^^